챕터 277

엘리자베스는 겨우 몇 걸음 걸었을 때 조셉과 부딪혔다.

"어, 조셉!" 그녀는 흥분해서 손을 흔들었다.

조셉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. "엘리자베스, 너도 여기 왔어?"

"릴라가 날 끌고 왔어. 너는?" 엘리자베스가 물었다.

"너 릴라를 알아?" 조셉은 충격을 받은 듯했다.

엘리자베스는 삐죽거렸다. "농담해? 릴라는 좋은 친구야. 난 그녀가 큰 스타가 되는 과정을 지켜봤다고!"

조셉은 갑자기 미소를 지었다. "부탁 하나 있어."

엘리자베스는 눈을 가늘게 떴다.

"우리 보석 가게에 새 대변인이 필요해. 릴라가 완벽한데, 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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